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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경기도) 최지예 기자]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남다른 파트너십을 밝혔다.
16일 11시 경기도 고양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연배우 송재림, 김소은, 유선, 이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은은 "타이틀롤로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송)재림 오빠와 그 전에 호흡한 게 있어서 10년 연애한 갑순과 갑돌이 자연스럽게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며 "상대배우 호흡과는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 시청률 안 나온 게 아쉽기는 했지만 문영남 선생님 뒷심이 너무 좋으시고 대본도 잘 써주셔서 잘 나올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라며 "시청률이 잘 나오는 거 같아서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에 송재림은 김소은에 대해 "전장에 함께 나간 전우애를 느낀다"라며 "쓰러지면 일으켜 주고 도움을 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삼포 세대 갑순과 삽돌의 사랑을 중심으로 결혼과 이혼, 재혼 등 여러 사랑의 형태를 다룬 가족 드라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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