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10시간 일해도 설현보다 못 번다, 몸매 부러워" 너스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홍경민이 걸그룹 AOA 초아를 상대로 독설을 날렸다.

최근 진행된 JTBC '싱포유' 녹화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공감송 제작에 나선 MC 홍경민, 문희준, 유재환, 초아의 이야기가 그러졌다.

'싱포유' MC들은 사람들이 더 많이 공감하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원하는 사연 선택권을 걸고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어떤 질문에도 무조건 '당연하지'를 외쳐야하는 게임이기에 MC들 간의 치열한 독설 공방이 오갔다.

홍경민은 초아와의 대결에서 "솔직히 설현이 부럽지 않냐?"며 시작부터 강한 멘트를 날렸다. 초아는 사연 쟁취를 위해 "당연하지"를 외쳤지만, 같은 팀 문희준이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때를 틈타 초아는 눈물을 흘리는 듯한 행동을 취하며 "설현의 몸매가 부럽다, 10시간 일해도 설현이 보다 못 번다" 등 처량한 멘트를 날려 홍경민을 역으로 당황하게 만들었다.

'싱포유'는 17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초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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