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서울 SK 스코어러 테리코 화이트(26, 192cm)의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화이트는 오는 23일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화이트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평균 34분 37초 동안 25.8득점 3점슛 3.1개 4.5리바운드 2.8어시스트로 맹활약한 주득점원이다. 득점은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달 27일 인천 전자랜드전 이후 무릎부상을 입어 공백기를 갖고 있는 상황이며, 화이트의 공백은 일시교체 외국선수 마리오 리틀이 메우고 있다.
화이트의 무릎통증은 크게 줄어들었다. 현재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다. 문경은 감독은 화이트의 복귀시점에 대해 “23일 모비스전을 목표로 두고 있다. 리틀 역시 기술자이지만, 아무래도 골 결정력은 화이트가 낫다”라고 전했다.
문경은 감독은 이어 “아직 시즌은 절반 이상 남았지만, 더 뒤처지면 안 된다. 3라운드에 최소 5승은 따내야 6강 싸움을 할 수 있다. 선수가 복귀한다고 곧바로 연승을 달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안정감이라는 측면에서 나아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리코 화이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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