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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종국이 7년 의리에 마음을 돌렸다.
16일 김종국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종국이 매니저 대동하지 않고 '런닝맨' 멤버들, 제작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마음을 돌리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다"라며 "아무래도 7년 함께 한 의리가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작진에 대한 서운함은 없었냐는 질문에 "매끄럽지 않았던 절차 때문이지, 인간적인 서운함은 없었다"며 "전적인 제작진의 잘못도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런닝맨' 제작진과 멤버들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긴급회의를 소집, 개편과 관련해 최근 벌어졌던 일련의 오해와 불통을 풀었다는 SBS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종국과 송지효를 포함한 '런닝맨' 기존 멤버를 그대로 내년 2월 종영이 결정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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