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원주 김진성 기자] "막판에 역전한 건 고맙게 생각한다."
삼성이 16일 동부와의 원정경기서 5점차로 졌다. KGC에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1쿼터 출발이 너무 좋지 않았다. 4-20까지 뒤졌다. 동부 김주성과 윤호영의 적극적인 공격을 막지 못했다. 경기 막판 역전했으나 끝내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이상민 감독은 "너무 인사이드 수비에만 집중했다. 초반에 경기를 제대로 풀어가지 못해 아쉽다. 경기 막판에 역전한 건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예전엔 무너졌는데 그래도 나아진 부분이다. 막판에 조그마한 부분이 풀리지 않으면서 패배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그대로 끝날 수 있는 경기였는데 4쿼터에 역전까지 했다. 임동섭의 3점포 덕분이었다. 동섭이가 잘 해줬다. 최근 슛 감각은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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