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원주 김진성 기자] "윤호영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했다."
동부가 16일 삼성과의 홈 경기서 5점차로 이겼다. 윤호영이 18점, 허웅이 16점을 올렸다.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로드 벤슨은 심한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많은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동부는 최근 2연패를 끊었다.
김영만 감독은 "1라운드에 괜찮았는데 2라운드에 주춤했다. 3라운드 첫 경기가 삼성이었다. 집중해서 하자고 했는데 잘 넘겨서 다행이다. 1쿼터에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이끌어왔던 게 좋았다. 다만 아직 고쳐야 하는 건 실책이다. 실책으로 상대에 추격을 허용한 건 고쳐야 한다. 4쿼터에 존 디펜스가 잘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 감독은 "윤호영과 허웅의 득점이 외곽에서 나오면서 앞서가는 게임을 했다. 맥키네스가 본인이 원해서 라틀리프를 막게 했다. 오늘은 변화를 줬는데 효과를 봤다. 게임에 집중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다. 라틀리프와 크레익 모두 잘 막았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윤호영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야 동부가 살아날 수 있다. 내, 외곽 조화를 이룰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영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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