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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승리를 거두며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는 17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11연승과 함께 14승1무2패(승점 4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의 코스타는 이날 경기서 리그 13호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벤테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레들리, 자하, 맥아르투어가 공격을 이끌었다. 카바예와 펀천은 중원을 구성했고 단, 켈리, 딜니, 워드는 수비를 맡았다. 헤네세이는 골문을 지켰다.
첼시는 코스타, 윌리안, 아자르가 공격을 이끌었고 모예스와 알론소가 측면에서 활약했다. 캉테와 마티치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아즈필리쿠에타, 루이스, 케이힐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43분 코스타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코스타는 아즈필리쿠에타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크리스탈 팰리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첼시는 후반 3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알론소가 왼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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