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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원:스타워즈’에서 출연료를 가장 많이 배우는 누구일까.
할리우드 리포터는 17일(현지시간) 주인공 진 어소 역을 맡은 펠리시티 존스가 최고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펠리시티 존스는 2014년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올랐다. 이때부터 그는 ‘7자리 숫자’로 협상할 수 있게 됐다. 7자리 숫자는 100만 달러 이상을 뜻한다. ‘로그원’의 다른 남자배우들인 디에고 루나와 벤 멜덴슨 등은 6자리 숫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 관계자는 “펠리시티 존스는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할리우드는 남자배우들이 여자배우들보다 많은 금액을 받았다. ‘오스카 여신’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해 “남자 배우들은 자신의 뜻을 강하게 드러내면서 좋은 계약을 하는데, 왜 자신은 버릇없어 보이지 않으려고 했었을까 후회한다”고 밝힌 바 있다.
펠리시티 존스가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음으로써 앞으로 할리우드 관행에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한편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새로운 희망’보다 앞선 시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레지스탕스 전사들이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쳐 전 우주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스토리다. 펠리시티 존스는 저항군의 리더 진 어소 역을 맡았다.
12월 28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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