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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슈퍼시리즈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세계랭킹 5위 성지현은 지난 18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함단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BWF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마스터즈 파이널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타이쯔잉(대만)에게 0-2(14-21, 13-21)로 패했다.
성지현은 예선 맞대결에서 타이쯔잉에게 2-0(21-15, 21-17)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오히려 타이쯔잉의 공격력에 밀려 완패를 당했다.
남녀단식 및 복식을 통틀어 유일하게 결승전에 진출한 성지현이 타이쯔잉에게 패배,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모든 일정을 마쳤다. 슈퍼시리즈 일정을 끝낸 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성지현.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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