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스튜디오 역사상 최초로 1년 매출 70억 달러(약 8조 3,230억원)를 돌파했다고 1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개봉한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 첫 주 전세계에서 3억 달러를 쓸어 담으면서 70억 돌파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해 ‘분노의 질주7’ ‘쥬라기 월드’ ‘미니언즈’의 UPI가 세웠던 68억 9,000만 달러 기록을 넘어섰다.
디즈니는 올해 가장 빨리 북미에서 20억 달러 고지에 도달했으며, 가장 빨리 전 세계에서 50억 달러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디즈니는 올해 내내 대박행진을 벌였다. ‘도리를 찾아서’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주토피아’는 각각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 들였고, ‘정글북’은 9억 6,660만 달러 매출을 올렸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모아나’도 기록 달성에 한몫했다.
비록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BFG’, 제임스 보빈 감독의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흥행에 실패했지만, 대세에 큰 지장이 없었다.
한편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84%, 시네마스코프 A 등급을 받는등 평론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액션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12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 스틸컷.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