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U-18 용운고에 김호영 감독을 선임했다.
김호영 감독은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한 뒤, 브라질 오스카 축구학교에서 감독으로 지도자의 첫 발을 내딛었다. 중국 남양 국제 축구학교에서 코치를 역임하며 국제 감각을 익혔고, 국내에서는 경찰청,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성남FC 코치로 경험을 쌓았다.
김호영 감독은 유소년 지도자 채용에서 글로벌한 감각을 바탕으로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그간 쌓은 노하우를 통해 상주상무 유소년 시스템의 발전에 긍정적인 변화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영 감독은 “실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그 시기에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고 있다. 선수들의 개별적인 성장 그래프에서 맞춰 훈련을 체계화하고 팀 성적을 위한 다양한 전술과 기술도 전수하는 동시에 인성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호영 감독과 함께 책임감 있는 자세로 선수 육성에 힘쓸 코치에는 충북대학교와 수원대학교, 서울재현고등학교에서 수석코치로 활약한 박인식 코치가 선임됐다.
[사진 =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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