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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학도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 장인의 반응을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원희는 김학도를 "아들 둘에 딸 하나. 세 아이의 아빠다. 9년 차 사위"라고 소개했다.
김원희는 이어 김학도에게 "우리가 보기에는 다복하다고 생각하는데 처가에서 셋째 아이를 반기지 않았다고?"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김학도는 "장인어른이 첫째 아이 때는 '와~ 능력이 있는데. 아이도 빨리 갖고'라고 하셨다. 그리고 둘째 딸 때는 '100점이야'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김학도는 이어 "그런데 셋째 때는 '자네 생각이 있는 건가 없는 건가? 적당히 좀 하게'라고 하셨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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