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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학도가 아내인 12세 연하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이 생일선물로 아파트를 줬다고 고백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원희는 출연진들에게 "김학도 아내가 생일선물로 아파트를 한 채 줬다고 한다"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학도는 "작년 내 생일에 아내에게 '생일선물 뭐 없나?' 했더니 '이게 생일선물이야' 하면서 봉투를 하나 던져주더라. 아파트 명의였다"고 고백해 부러움을 샀다.
김학도는 이어 "아내는 대학시절부터 주식, 경매,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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