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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학도가 아내인 12세 연하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이 아파트 13채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학도는 한해원이 재테크의 달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환은 "수익률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김학도는 "주식 수익률이 400%가 넘은 적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환은 "그러면 아파트는"이라고 물었고, 김학도는 "지금 소유한 아파트가 아내 명의로 10채, 내 명의로 1채, 처가 명의로 2채. 총 13채다. 서울, 인천"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이에 김원희는 "그 아파트는 세를 줬냐?"고 물었고, 김학도는 "아파트는 세를 끼고 가격이 오르면 팔고, 또 다른데 사고. 소형아파트로만 갖고 있다"고 팁을 공개했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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