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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이 풀타임 활약한 트라브존스포르가 컵대회에서 대승을 거뒀다.
트라브존스포르는 23일 오전(한국시각) 터키 트라브존에서 열린 키질카불룩스포르와의 터키 쿠파시 H조 3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트라브존스포르의 석현준은 이날 경기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출전 기회가 줄어든 석현준은 컵대회서 풀타임 활약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트라브존스포로는 키질카불룩스포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유믈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0분 부랄의 추가골에 이어 전반 35분 오무르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트라브존스포르는 후반전 들어 야지치가 연속골을 터트린 끝에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이날 승리로 컵대회서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H조 3위를 기록하게 됐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터키 1부리그에선 5승3무7패(승점 18점)의 성적으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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