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구찌가 지난 22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디오니서스 핸드백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놨다.
구찌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은 이탈리아 밀라노 몬테나폴레오네 거리에 위치한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와 동일한 콘셉트가 반영됐다. 알레산드로 미켈레 특유의 감성을 곳곳에 반영한 무드와 인테리어로 재해석돼 브랜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아하면서도 동시대적인 절충주의(Eclecticism)를 내세우는 새로운 브랜드 방향에 맞줘, 벨벳 안락의자를 포함한 부드러운 소재를 인테리어에 적용해 단단한 바닥 및 리벳 등과 대조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출시된 디오니서스(Dionysus) 핸드백 리미티드 에디션은 내추럴한 광택의 아이보리 화이트 컬러 문 레더 소재를 사용하고,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플라워 자수 패치와 스터드 장식을 더해 페미닌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클로저에는 크리스탈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고, 핸드백 안쪽에는 ‘Gucci for the Galleria’ 라벨을 부착해 한정판의 의미를 더했다. 25개만 한정으로 제작돼 판매된다.
[구찌 갤럴리아 백화점 압구정점(위), 디오니서스 핸드백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 = 구찌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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