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산들, 롤모델 김연우 콘서트 무대 오른다…'레전드 만남'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B1A4 산들이 가수 김연우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산들은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 ‘오 마이 갓 연우’ 게스트로 참여한다.

산들은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김연우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표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김연우와 특별 합동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김연우도 산들의 가창력에 대해 “아이돌 톱3 실력”이라고 극찬하면서 진한 선후배 의리와 애정을 보여줬다.

때문에 산들이 이날 김연우 콘서트 무대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산들은 최근 B1A4 활동을 쉴 틈 없이 진행하면서도 김연우 콘서트 게스트 출연을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들이 롤모델로 꼽아왔던 김연우와 다시 한번 의미있는 호흡을 맞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김연우의 이번 콘서트는 예매 오픈 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연우는 내년 5집 앨범 발매에 앞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는 미공개 신곡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했다.

‘2016 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오마이갓연우’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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