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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뛴 좌완투수 엘비스 아라우호(25)를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닛칸스포츠’는 23일 “주니치가 베네수엘라 출신 메이저리거 아라우호를 영입했다. 주니치는 신장이 200cm에 달하는 아라우호를 중간계투로 활용할 예정이며, 곧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아라우호는 2016시즌 막판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72경기에 등판, 4승 2패 평균 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아라우호는 메이저리그에서 중간계투 역할만 소화했지만, 150km가 넘는 속구를 꾸준히 던진다. 아직 20대 중반이어서 성장 가능성도 지녔다는 평이다. ‘닛칸스포츠’는 아라우호에 대해 “제구력은 더 끌어올려야 하지만, 주니치의 홈구장 나고야돔이 넓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주니치는 지난달에도 메이저리그 출신 야수 알렉스 게레로를 영입한 바 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주니치는 남은 외국선수 한 자리도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로 메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2016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뛴 우완 호르헤 런던이다. 아라우호와 같은 베네수엘라 출신이며, 메이저리그 통산 13경기서 1패 평균 자책점 13.26을 남겼다.
[엘비스 아라우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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