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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가 스토크시티를 꺾고 13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스토크시티에 4-2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1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6승1무2패(승점 49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득점 선두 첼시의 코스타는 이날 경기에서 올시즌 리그 14호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코스타, 윌리안, 아자르가 공격을 이끌었고 파브레가스와 칸테가 중원을 구성했다. 모제스와 알론소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아즈필리쿠에타, 루이스, 케이힐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34분 케이힐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케이힐은 코너킥 상황에서 파브레가스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스토크시티는 후반 1분 인디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인디는 크라우치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문을 갈랐다.
첼시는 후반 12분 윌리안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윌리안은 아자르의 패스를 골문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스토크시티는 후반 19분 크라우치가 재동점골을 기록했다. 크라우치는 디우프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실점 후 1분 만에 윌리안이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윌리안은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첼시는 후반 39분 코스타가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스타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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