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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1박2일' 김종민이 대상 수상자답게, 큰 활약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새해 맞이 '새해 나잇값 하기' 특집이 그려졌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속초로 간 멤버들은 동해의 큰 파도에 아이처럼 기뻐했고, 촬영 당시 수상 후보였던 김종민의 옷을 벗기며 장난을 쳤다.
'2016 KBS 연예대상'의 수상자는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은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기뻐했지만 이내 눈물을 보였다. 9년 '1박2일의 결실이 대상 트로피로 돌아온 셈이었다.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특히 지금 자리를 비운 정준영까지 챙겼다.
대상 받기 전 촬영한 '1박2일' 속 김종민의 모습은 '역시나'였다. 역시 대상을 받기에 충분한 그의 '신바' 활약은 이날도 이어졌다. 김종민은 멤버들과 함께 도미노를 쌓는 과정에서 어설픈 태도를 보이며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결국 몇 번이나 도미노를 무너뜨렸다.
이들의 도미노는 정신연령 테스트였고, 그 결과 39세 김종민은 21세의 정신연령 소견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의 소견서에는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이 아직 부족하고 과장된 행동, 오버액션이 많다"라고 쓰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나이뺏기 손 펜싱에서 가장 힘이 센 데프콘과 상대를 했고 한 번의 뺨 터치에 몸개그를 하며 날아가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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