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공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현빈은 최근 진행된 패션지 퍼스트룩 1월호 인터뷰에서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먼저 그는 '공조'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이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절실하게 밀어붙였다"라며 "액션 연기도 모두 직접 해보고 싶어서 욕심을 냈다. 정말 힘들었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컸다"고 털어놨다.
유해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현빈은 "유해진 선배님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기본적으로 세련되게 상대를 배려하시는 분이다. 많이 배웠고 배우로서 많은 부분 자극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화보 촬영에선 반전 매력을 발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 속 그는 기존 도시적이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과시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공조' 속 특수 정예부대 출신 북한형사 캐릭터를 연상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
[사진 = 퍼스트룩]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