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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이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환상의 팀플레이를 예고했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전 '조작된 도시'의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엔 빌딩이 즐비한 도시에서 아래를 바라보고 선 백수 권유(지창욱), 천재 해커 여울(심은경)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안재홍) 세 인물이 포착돼 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통해 이들이 펼칠 통쾌한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출연진의 연기 변신도 눈길을 끈다. 지창욱은 강도 높은 액션과 다채로운 감정연기를 예고했다. 여기에 심은경은 진한 스모키 화장으로 비주얼 변화도 시도했다.
또한 두 번째 포스터는 하늘에 펼쳐진 뒤집어진 도심을 통해 조작된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세상을 뒤집는 건 항상 의외의 인물들이지'라는 카피는 조작된 세상에 맞서는 평범한 이들의 짜릿한 반격과 환상의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한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 권유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2월 개봉 예정.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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