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 1위’ 제이슨 데이(호주)의 나이키 골프 합류를 축하했다.
우즈는 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나이키 골프 클럽에 온 걸 환영한다”라고 데이에게 환영의 인사를 남겼다. 데이는 전날 나이키 골프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연간 최소 1,000만 달러(한화 약 121억 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복수 골프 매체에 따르면 우즈는 데이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이키 골프의 간판인 우즈가 SNS를 통해 데이와의 평소 친분을 과시한 것.
데이는 오는 5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10만 달러)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데이는 이 대회부터 나이키 골프 제품(신발, 의류, 모자, 장갑)을 착용할 예정이다.
[제이슨 데이(좌)와 타이거 우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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