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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컴백했다.
우주소녀가 3일 밤 네이버 V앱 '우주소녀 컴백 카운트다운-너에게 닿기를'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이어 4일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FROM. 우주소녀'를 내고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을 발표했다.
앨범 발표 직전 "무척 떨린다"는 우주소녀는 반장투표를 진행했는데, 설아가 메인 MC인 반장, 엑시가 보조 MC인 부반장으로 뽑혔다. 두 사람은 각각 공약대로 랩 실력과 섹시 댄스를 멤버들 앞에서 선보이고 민망해 했다.
이어 우주소녀 멤버들은 새 앨범 수록곡 '주세요'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달콤한 멜로디에 우주소녀 멤버들의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었다.
'너에게 닿기를' 뮤직비디오도 최초 공개됐다. 멤버들은 촬영 당시 "날씨가 진짜 추웠다"며 "수빈이가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수빈은 "운 게 아니다"고 극구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은 경쾌한 댄스 장르로 "꽃길만 걷고 싶은 그대와" 등의 가사를 바탕으로 우주소녀 멤버들의 사랑스럽고 순수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으며, 깜찍한 안무가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우주소녀는 "2017년은 저희 노래로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며 "노래 제목처럼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이 사랑해 달라"는 각오였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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