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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프로듀서 딘딘이 한해의 무대를 디스 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자유주제로 세미파이널 경연이 꾸며졌다.
이날 브랜뉴 팀 모델 강승현은 스위시 팀과의 대결에 앞서 "노력으로는 우리가 1등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개그맨 김기리는 "떨어질 생각은 안 해봤다. 우리의 기운이 안 떨어질 거 같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딘딘은 이들의 압도적인 무대에 "강승현 씨가 워킹하면서 랩 하는 게 정말 대박이었다"라며 감탄했고, 한해는 "강승현 씨가 연습하면서 '내가 모델 중에서 워킹 잘 하는 모델이다'라고 하셨다. 잘난 척이 아니라 힙합의 스웩으로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에 상대팀은 "한해가 돋보이는 무대였다"라고 말했고, 딘딘은 "한해가 치명적인 척을 하더라. 콧소리 별로다"라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 산이는 "기리 씨가 랩을 할 때 아름다운 모델 분들이랑 같이 나오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고, 김기리는 "쳐다보기 민망할 정도로 나이가 어리다. 17살이다. 연습하면서도 눈을 못 마주쳤다"라고 답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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