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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이 ‘울버린 VS 데드풀’ 영화 제작 가능성을 암시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나는 그것이 얼마나 완벽한지를 완전히 볼 수 있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 그러나 타이밍이 잘못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휴 잭맨이 “망설이고 있다”고 말한 것은 ‘울버린 VS 데드풀’ 영화를 여전히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데드풀’은 74회 골든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휴 잭맨의 ‘로건’도 충분히 노미네이트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건’은 유리천장을 깰 수 있는 영화다. 나는 ‘로건’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로건’이 주요 영화제 작품상 후보에 오른다면, 휴 잭맨이 다시 한번 울버린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휴 잭맨과 함께 ‘울버린 VS 데드풀’ 영화에 출연하기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그는 “휴 잭맨이 마음을 돌리지 모르겠다. 팬들의 힘이 필요하다. 나는 휴 잭맨과 또 다른 영화를 찍고 싶다”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과연 팬들의 바람대로 ‘울버린 VS 데드풀’ 영화가 제작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마이데일리DB,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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