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데렐라' 박현빈 "2세, 다리 하나 못 쓸 때 생겼다" 불굴의 정신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2세 잉태 비화를 공개했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싱데렐라'에서 강성연은 출연진들에게 "우리가 힘들 때는 사실 힘든 생각만 계속하면 끝이 없는데,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조금씩 힘을 내잖냐.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박현빈은 "아무래도 아기 소식이지"라고 답하며 "결혼하고 바로 교통사고가 나서 내가 오른쪽 허벅지 골절상을 입었다"고 운을 뗐다.

박현빈은 이어 "그래서 다리를 거의 못 썼는데, 임신 주수를 계산해보니까 다리 하나 못 쓸 때 임신이 됐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희철은 "다른 다리가 힘을 냈군"이라고 말했고, 박현빈은 "그래서 한 다리로 큰 기쁨을"이라고 덧붙였다.

[트로트가수 박현빈. 사진 = 채널A '싱데렐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