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윤철종 "1월 중순 일반인과 결혼, 조심스럽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십센치(10cm) 윤철종이 결혼한다.

윤철종은 5일 십센치 공식 팬 커뮤니티에 "제가 이번 1월 중순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자가 일반인이라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클럽을 통해서 제일 먼저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이 축복해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철종은 오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십센치는 최근 연말 콘서트 '10cm 시즌콘서트-겨울편'을 성료했으며, 새 앨범 발표를 준비 중이다.

다음은 윤철종 결혼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J입니다.

작년 한 해는 봄 싱글부터 가요대전까지 정말 바쁜 한 해였네요.

저에게는 여러분이 10cm를 얼마나 많이 생각해주는지 알 수 있는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클럽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좋은 소식이 있어서입니다.

제가 이번 1월 중순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자가 일반인이라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클럽을 통해서 제일 먼저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이 축복해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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