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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반스가 오픈 잼 포맷의 인터내셔널 스노보드 콘테스트인 ‘하이-스탠다드 시리즈 2017(Hi-Standard Series 2017)’을 오는 15일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하이-스탠다드 시리즈는 스노보드 축제로 통한다. 매년 미국, 캐나다,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키커(Kicker)를 이용한 빅에어(Big Air)와 박스 및 레일을 이용한 지빙(Jibbing) 두 가지 포맷으로 진행된다. 540도 이상의 회전이 허용되지 않는 선에서 라이더의 창의적인 스타일을 평가한다.
두 가지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장 창의적이고 신선한 기술을 선보이는 라이더에게 현장에서 현금을 바로 지급하는 트릭 포 캐시(Trick for cash)와 가장 멋진 기술을 선보이는 라이더를 뽑는 베스트 트릭(Best Trick)이다. 그 외 가장 인상 깊은 스타일과 기술을 선보인 라이더에게 MVP를, 가장 심하게 넘어진 라이더에겐 워스트 베일(Worst Bail)를 수여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이-스탠다드 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해 반스 글로벌 스노보드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노보드 크루 야군(Yawgoons)의 마커스 랜드(Marcus Rand)와 브라이언 스코럽스키(Brian Skorupski)가 참여해 국내 라이더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오는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하이-스탠다드 시리즈. 사진 = 반스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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