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이 자신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싸움 또는 비행”이라는 글과 함께 숲 속에서 어디론가 뛰어가는 액션 이미지 한 컷을 올렸다.
이 모습은 예고편에서도 등장한다. 분노한 울버린이 공중에서 점프를 한 뒤 적들을 제압하는 장면이다.
세 번째 울버린 영화 ‘로건’은 코믹북 ‘올드맨 로건’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올드맨 로건’은 빌런들이 세계를 점령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늙은 울버린의 활약상을 담은 코믹북이다.
2024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는 ‘엑스맨’ ‘울버린’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어두운 버전의 영화가 될 전망이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로건을 인간적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면서 “그린스크린이나 멋지게 보이게 하려는 것을 줄였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휴 잭맨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