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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역배우 서신애가 반전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승부'에서 최우리는 오승훈의 3연승을 저지한 후 김지민 마저 꺾고 2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다음 대결 상대로 서신애를 지목한 최우리는 그와 함께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열창했다. 결과는 8:5로 서신애의 승.
서신애가 승리한 것에 대해 박완규는 "이 곡의 원곡의 느낌을 보다 풋풋하게 표현한 것이 승리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규찬은 "나하고 마치 뇌를 연결해 놓은 듯한 느낌? 내가 할 얘기를 그대로 했다"며 폭풍 공감했다.
새로운 대결 상대로 장도연을 지목한 서신애는 그와 함께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열창. 9:4로 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서신애는 이어 강동호를 다음 대결 상대로 지목해 그와 함께 쿨의 '애상'을 열창했으나 4:9로 패하고 말았다.
3연승에 실패한 서신애는 "내가 너무 공세를 한다고 정신 팔려서 음을 놓쳤던 게 아쉽기도 한데 그것보다 되게 후련한? 내가 그만큼까지 간 것도 되게 신기하고 얼떨떨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아역배우 서신애. 사진 = KBS 2TV '노래싸움-승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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