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김진수(25)가 전북 현대로 이적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독일 빌트는 8일(한국시간) “김진수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챔피언 전북 현대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호펜하임과 전북이 김진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이적료는 160만유로(약 20억 2000만원이다. 마무리 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진수는 2012년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활약하다 2014년 호펜하임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올 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전북 측은 김진수 이적 보도에 대해 호펜하임과 합의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