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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니콜 키드먼이 남편 키스 어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6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호주 영화 텔레비전 예술아카데미상(Australian Academy of Cinema and Television Arts Awards)에서 ‘라이언’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니콜 키드먼은 제작사 와인스타인 컴퍼니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남편은 내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남편은 집시의 심장을 지녔고, 내가 가는 곳을 함께 여행한다”라고 말했다
톰 크루즈와 이혼한 니콜 키드먼은 지난 2006년 6월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한 후 2008년 7월 첫 딸 선데이를 출산했다. 2010년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 페이스를 얻었다.
최근 불화설이 불거졌지만, 이날 수상소감으로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임을 증명했다.
한편 ‘라이언’은 다섯 살에 길을 잃고 호주로 입양된 사루가 구글어스로 25년만에 집을 찾아가는 기적의 감동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전세계의 영화제에서 7개의 관객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제 74회 골든글로브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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