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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중훈이 의미 있는 말들을 남겼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KBS 해피FM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중훈은 "50대가 넘고 아는 게 많아 지니까 자꾸 얘기하려고 하고, 후배들하고 말하다 보면 말 수가 많아지니까 자꾸 가르치는 것처럼 된다"고 입을 뗐다.
다만 "어떤 관계든, 관계라는 건 균형감이 필요한 것 같다"라며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는 음악과 주고 받는 대화, 그런 라디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중훈은 현 영화계에 대해서도 선배로서 짧은 조언을 건냈다. 그는 현 시국에 대해 "전반적으로 어수선하다"면서 특히 "제가 몸 담고 있는 영화계는 뚝심을 가지고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는 9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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