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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금 히어로무비 ‘데드풀’이 미국제작자협회상(PGA) 후보로 지명됐다.
PGA는 10일(현지시간) 장편영화 부문 10편, 애니메이션 부문 5편의 후보를 각각 발표했다.
‘데드풀’은 골든글로브 7관왕에 빛나는 ‘라라랜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문라이트’ ‘어라이벌’ ‘펜스’ ‘핵소고지’ ‘히든 피겨스’ ‘로스트 인 더스트’ ‘라이언’과 함께 후보로 지명됐다.
버라이어티는 ‘데드풀’과 ‘라이언’의 후보 지명이 깜짝 놀랄만한 일이라고 평했다.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설리’ ‘사일런스’ ‘재키’ ‘러빙’ ‘캡틴 판타스틱’ ‘녹터널 애니멀스’ ‘20세기 여인’ ‘플로렌스’는 회원들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선 ‘주토피아’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또 다시 수상할지 관심이다.
7,000여명의 회원이 투표에 참여하는 PGA는 아카데미의 가장 확실한 전초전이다. 지난 27년 동안 19편의 작품상이 일치했다. ‘버드맨’ ‘노예 12년’ ‘아르고’ ‘아티스트’ ‘킹스 스피치’ ‘허트 로커’ ‘슬럼덕 밀리어네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이다. 지난해 PGA는 ‘빅쇼트’를 택했지만, 아카데미는 ‘스포트라이트’의 손을 들어줬다.
PGA 작품상 후보
어라이벌
데드풀
펜스
핵소 고지
로스트 인 더스트
히든 피겨스
라라랜드
라이언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문라이트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쿠보와 전설의 악기
모아나
마이펫의 이중생활
주토피아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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