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대역전'(감독 이준 배급 도키엔터테인먼트)이 '올드보이', '신세계'의 액션 계보를 잇는다.
2003년 국내 개봉한 뒤 2013년 재개봉, 리메이크 등 끊임없는 화제의 '올드보이'. 이 영화는 군만두만 먹으며 8평 남짓 제한된 공간에 15년동안 감금된 채 복수를 꿈꾸는 오대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범죄 스릴러이다. 이런 '올드보이'의 가장 명장면은 바로 최민수의 장도리 액션이다. 이 장도리 액션은 외국의 평자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격투 장면으로 꼽을 만큼 큰 인상을 남기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어 2013년 개봉한 '신세계'는 국내 최대 범죄 조직 골드문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잠입한 형사 자성과 경찰 강과장, 골드문 2인자이자 실세 정청 세 남자의 음모, 의리, 배신의 범죄 드라마이다. '신세계'는 개봉 당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정청 역을 맡은 황정민의 엘리베이터 액션은 "드루와"라는 유행어와 함께 많은 이들의 뇌리에 박혔다.
마지막으로 1월 국내 개봉 예정인 '대역전'은 중국과 한국의 아시안컵 결승전 당일, 스포츠 도박꾼 곽지다가 중국팀의 공격수 리위에의 아내를 납치한 뒤 득점을 하지 않으면 아내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면서 벌어지는 액션극이다.
'신세계'를 통해 중국에서 한국의 유덕화라는 별명을 가진 이정재의 주연작 '대역전'은 경찰이 폭탄 테러를 예고한 도박꾼과 두뇌게임을 펼치는 내용답게 다양한 폭파씬과 액션씬을 선사할 것이다. 그 중에서 '신세계'의 명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엘리베이터 액션씬을 이정재가 직접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역전'은 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대역전'. 사진 = 도키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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