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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에 첫 방문했다.
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홍보차 내한한 밀라 요보비치는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감독이자 남편인 폴 앤더슨과 함께 방문한 밀라 요보비치의 내한 일정은 어떻게 될까.
12일 오전 내한해 공식 일정이 없는 밀라 요보비치는 휴식으로 하루를 보낸다. 이어 13일에는 밀라 요보비치, 폴 앤더슨 감독과 배우 이준기가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준기는 폴 앤더슨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극 중 엄브렐라 기업의 사령관 리 역을 맡았다.
13일 오전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오후에는 여러 방송 인터뷰를 가지며 오후 7시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또 밀라 요보비치는 곧바로 출국하지 않고, 주말동안 한국의 곳곳을 다니며 여유로운 첫 한국 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15년 간 전 세계 사랑을 받아온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밀라 요보비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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