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15일 홈경기서 레드데이…DJ 주주와 EDM파티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서울 SK가 3번째 레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 SK 나이츠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의 홈경기서 2016~2017시즌 세번째 “레드 데이”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K는 세번째 “레드 데이”에서도 경기장 2층에서 팬들이 직접 자신들이 제작하거나 가져온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더 레드 마켓(플리 마켓)”을 개최한다.

“더 레드 마켓”에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선착순으로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참가자에게는 마켓에서 사용할 테이블과 경기를 관전 할 수 있는 티켓 2장이 제공된다.

SK는 팬들이 책이나 장남감 등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기증하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인 “더 레드 바스켓”도 함께 운영하며 기부품은 시즌 종료 후 SK 러브봉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인기 DJ 주주(개그우먼 김현주)가 진행하는 “더 레드 파티(EDM 파티)”를 개최한다. 2층과 3층 주 응원석에서 열리는 “더 레드 파티”는 경기 승리시 수훈 선수 인터뷰도 함께 진행해 관중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와 “더 레드 파티” 중에는 SK 주요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플레이어 T셔츠도 관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날 경기에 팀의 홈 경기 유니폼을 입고 입장하는 관중에게는 2층과 3층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그리고 SK의 레플리카 유니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레드 데이를 맞아 2천 포인트 이상의 포인트를 적립한 팬들은 경기 입장권이나 캐릭터 상품을 구입할 때 일정 부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서울 SK 나이츠 공식 엠블럼.]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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