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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닥터고'에서 출연자들의 다양한 탈모 고민이 공개된다.
실제 '닥터고' 촬영 현장에 모인 출연진 열 명 중 네 명이 탈모를 자처하며 고민을 토로했다.
탈모가 집안 유전이라고 고백한 MC 김성주부터 생활 속에서 탈모 치료를 위해 노력한다는 허경환.
"둘째 출산이 기대되는 한편, 머리 빠질 생각을 하면 두렵다"며 속내를 밝힌 김성은, 최근 미용실에서 탈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박용우 박사까지. 그 여느 때보다 '닥터고' 녹화현장은 뜨거웠다.
특히 MC 김성주는 "탈모는 2대에 걸쳐 유전된다"는 속설에 두 아들을 걱정했다.
'닥터고' 제작진은 등허리에 청순한 긴 머리가 나고, 손등에도 머리털을 키우고 있는 괴짜 박사가 있다고 해 찾아갔다.
그는 10여 년 전, 겨드랑이털을 이마에 심는 기상천외한 실험을 진행하는 등 뭐든지 몸으로 옮겨 심는 일명 '털털 박사'. 그 모습을 지켜본 '닥터고' 출연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MC 서장훈은 탈모증 치료법이 나온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12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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