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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데드풀2’에서 콜로서스와 네가소닉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가 1편에 이어 다시 등장한다.
‘데드풀2’의 각본가 렛 리즈와 폴 워닉은 13일(현지시간)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많은 것을 말해줄 수 없지만, 두 캐릭터는 속편에 등장한다”라고 말했다.
콜로서스(스테판 카피식)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 ‘엑스맨: 데이지 오브 퓨처 패스트’에 등장한 캐릭터로 온 몸이 금속 상태로 변하며 강철 같은 피부와 힘을 지녔다. 네가소닉(브리아나 힐데브란드)은 온 몸이 불꽃으로 휩싸이는 능력을 발휘한다.
이에 앞서 두 각본가는 속편에는 1편 보다 훨씬 더 많은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데드풀2’에 등장하는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또 다른 캐릭터는 도미노이다. 도미노는 상대방의 행운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돌연변이로, 사격술과 백병전에 뛰어난 능력을 갖췄다.
‘데드풀2’는 ‘존 윅’의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해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년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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