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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할리우드 영화 '라라랜드'의 중국 개봉일이 확정된 가운데 감독과 주연배우가 중국을 찾아 현지 팬들과 만난다.
할리우드의 뮤지컬 드라마 영화 '라라랜드'(중국 개봉명은 '음악의 도시(音樂之城)')가 오는 2월 14일로 중국 개봉일을 확정한 가운데 영화감독 다미엔 차젤레(31)와 남자주연배우 라이언 고슬링(36)이 오는(1월) 24일 중국을 찾게 된다고 하이난일보(海南日報) 등 중국 언론에서 14일 보도했다.
올해 미국 골든 글로브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 등 7개 부문을 휩쓸었던 '라라랜드'는 내달 발렌타인 데이로 중국 개봉일이 확정됐으며 미국 LA에서 발생한 감동적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현재 중국에서도 올해 할리우드 최고의 멜로 드라마 영화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은 중국 방문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 중국 현지의 어떤 도시들을 찾아 영화 홍보에 나설 것인가는 현재 미국과 중국 양측에서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중국 매체에서 덧붙여 전했다.
['라라랜드' 중국 포스터. 사진 = 바이두닷컴]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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