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3연패서 벗어났다.
전주 KCC 이지스는 14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원주 동부 프로미에 72-63으로 승리했다. KCC는 3연패서 탈출했다. 11승19패로 8위를 유지했다. 동부는 17승13패로 4위를 지켰다.
KCC가 연패 사슬을 끊었다. 전반전부터 리오 라이온스와 이현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현민은 13점, 라이온스는 11점을 올렸다. 두 사람의 패스게임이 매우 돋보였다. 송교창도 많은 리바운드를 따내며 팀에 힘을 보탰다.
동부는 허웅이 전반전에만 12점을 올렸으나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가 힘을 내지 못했다. 벤슨은 3쿼터에 8점을 올렸으나 맥키네스의 부진이 이어졌다. KCC는 라이온스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 막판까지 주도권을 유지했다.
동부는 경기 막판 벤슨과 허웅, 김주성과 윤호영까지 가세해 맹추격했다. 그러나 KCC는 라이온스가 4쿼터에 10점을 더하며 승부를 갈랐다. 라이온스는 28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현민도 19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동부는 허웅이 20점으로 분전했다.
[라이온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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