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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문제적 남자' 2017학년도 불수능 만점자들이 등장했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2017 불수능 만점자 김재경, 이영래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서울대 17학번으로 입학, 국영수사과 등 6년 만의 불수능에서 단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았다. 이영래는 "현역은 우리 2명이고 재수생은 1명 있다"라고 말했다.
김재경은 "모의고사보다 체감 난이도가 어렵더라. 잠을 못자서 컨디션이 안좋아서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이영래는 "전날 열이 많이 나서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국어시간에 화법, 작문을 푸는데 생각보다 쉽게 나와서 그 뒤로는 잘 풀었다"라고 답했다.
또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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