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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14일, 15일 무대인사 시사회로 지방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북한형사 현빈과 남한형사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짜릿한 액션으로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공조'가 개봉을 앞두고 14일 대구와 울산, 15일 부산에서 무대인사 시사회를 진행,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14일 대구와 울산, 15일 부산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전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공조'의 주역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임윤아 그리고 김성훈 감독의 등장에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며 영화 상영 전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은 "저희 영화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 드린다.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재미있게 관람하시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또 북한형사를 24시간 밀착 감시해야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 역의 유해진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주변분들과 온라인상에 많은 입소문 부탁 드린다", 서울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의 김주혁은 "저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현빈씨와 유해진씨가 저를 잡기 위해 엄청 고생하셨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정말 고생해서 만든 영화이니 재미있게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형사에게 첫눈에 반한 진태의 백수 처제 박민영 역의 임윤아는 "재미있게 촬영했는데 여러분들도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다. 지방 관객분들께도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영화 보시고 나면 지금 이 배우분들이 훨씬 멋있게 보이실 거다. 2시간 동안 영화 관람하시면서 즐겁고 기분 좋은 에너지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는 18일 개봉.
['공조' 무대인사.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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