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류승범이 19일 오후 서울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열린 연극 '남자충동' 연습실 공개에서 연기하고 있다.
연극 '남자충동'은 가부장으로 대표되는 '강함'에 대한 판타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폭력성향과 그로 인한 파멸의 과정을 그린다. 부당한 권력과 억압으로 인한 좌절, 무력감이 만들어낸 ‘폭력충동’을 묘사하며 거창한 이유로 위장된 폭력형태의 허위를 풍자하고, 폭력충동의 심리적 과정을 포착한다.
한편 연극 '남자충동'은 2017년 2월 16일부터 서울 대학로 TOM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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