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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마이애미가 신시내티에 유망주 3명을 내주고 댄 스트레일리(28)를 데려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가 정상급 유망주 3명을 내주면서 우완 선발 스트레일리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레일리는 2012년 오클랜드에서 빅 리그 생활을 시작한 7년 차의 젊은 선발 자원이다. 7시즌 동안 27승 21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신시내티 소속으로 13승 8패 평균자책점 3.76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스트레일리를 데려오기 위해 마이애미는 루이스 카스티요, 오스틴 브라이스 두 명의 우완 투수와 추가로 한 명의 마이너리그 외야수를 내줬다.
마이애미는 이로써 또다시 선발 자원을 추가 영입했다. 지난해 FA인 에딘슨 볼케스와 제프 로크를 팀에 합류시켰고, 이번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스트레일리까지 데려왔다. 천웨인, 아담 콘리 등 기존 자원을 고려하면 이미 5선발을 채운 상태다.
[댄 스트레일리.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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