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 정준하가 식신 타이틀을 넘겨줄 후계자로 박보람을 꼽았다.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E채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 제작발표회에는 MC 정준하, 정진운,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핑크 등이 참석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보람이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에 정진운은 "박보람은 녹화가 아니라 밥을 먹으러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사람이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 만큼 많이 먹더라. 30kg 뺀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2시간씩 운동한다고 하는데 정말 신기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준하는 식신 후계자 타이틀을 넘겨줄 멤버에 대해 "예전 모습이 상상이 안될 정도로 정말 날씬하고 체구도 갸날프다. 그래서 입이 짧을 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 많이 먹는 정도도 아니고, 본인도 얘기를 하더라. 입이 너무 크다더라. 음식을 입에 물고 있어서 대답을 못할 정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식식한 소녀들'은 바쁜 스케줄, 숙소 생활로 제대로 된 밥 한끼 먹기 힘든 다섯 소녀들이 집밥 고수 어머니들이 만든 한끼를 먹고 맛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오후 8시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