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니 리가 공동 2위에 올랐다.
대니 리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켈리포니아주 라퀸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도미닉 보젤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대니 리는 1번홀, 5~6번홀, 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에도 11번홀, 13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대니 리는 단독선두 허드슨 스와포드(미국, 14언더파 130타)에게 1타 뒤졌다.
1라운드서 공동 6위에 올랐던 마이클 김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1위가 됐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9위, 김민휘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08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이븐파 144타로 118위다.
[대니 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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