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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화랑(花郞)' 촬영장에 웃음꽃이 만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이 중반부에 들어섰다. 극 중 청춘들은 한 뼘씩 성장했고, 삼각로맨스 역시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이름만으로도 찬란한 시절 청춘, 그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담아냈다는 반응이다.
'화랑'의 매력적인 청춘 캐릭터들은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 배우들에 의해 더욱 빛나고 있다고. 이들은 청춘이자 연기자로서 열정, 노력, 끈끈한 팀워크 등을 녹여내며 '화랑'을 채우고 있다. 특히 자타가 공인할 만큼 끈끈한 '화랑'만의 팀워크는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전언이다.
21일 '화랑' 제작진은 10회까지의 촬영 중 포착된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박서준(선우 역), 고아라(아로 역), 박형식(삼맥종 역), 최민호(수호 역), 도지한(반류 역), 조윤우(여울 역), 김태형(뷔, 한성 역)까지. 6화랑과 홍일점 고아라의 미소가 가득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케미여신 고아라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돋보인다. 극중 삼각로맨스 상대역인 박서준, 박형식과는 물론 햇살막내 김태형과도 유쾌한 케미를 발산한 것. 동료배우와 장난을 치거나,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리는 고아라의 모습은 '촬영장 비타민'으로 불리며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한 고아라의 진가를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화랑들의 케미 역시 놓칠 수 없다. 극중 앙숙관계인 최민호와 도지한이 나란히 누워 휴대용 선풍기 바람을 쐬거나,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 짓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활짝 웃는 막내 김태형과 그런 김태형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는 최민호, 조윤우의 모습도 포착됐다. 웃음이 떠나지 않는 '화랑'의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화랑' 관계자는 "'화랑'의 팀워크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끈끈하고 화기애애했다. 또래 배우들이 모인 만큼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배우들의 친밀도가 '화랑'만의 찰떡 호흡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들의 끈끈한 팀워크는 '화랑'을 더욱 빛내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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