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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의 연애 시절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안정환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 녹화에서 꽃길 팀장이 되어 '안정환의 연애 투어'를 이끌었다. 꽃길팀 멤버들은 안정환이 연애 시절 다녔던 데이트 장소를 중심으로 여행을 즐겼고, 안정환은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과는 우연히 광고 촬영을 하다 만났다”며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둘이 있는 게 좋아서 훈련도 안 간적이 있다. 덧분에 벌금으로 천만 원을 냈다”며 당시의 뜨거웠던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에 유병재는 “벌금이 천 만원인 걸 알고도 훈련을 안 갔냐”고 묻자, 안정환은 “천만원이었다면 훈련 안 갔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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